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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성장 인프라·혁신·고용·의료관광' 및 다방면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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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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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확정, 신청사 건립·대학연계 혁신·외국인환자 유치 등 행보 본격화

대구시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혁신, 고용 창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무주–대구 고속도로’가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전북 무주~경북 성주~대구를 연결하는 총 84.1km 구간, 사업비 6조4천억 원 규모이며 대구 구간 5.4km에는 하빈IC를 신설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지와 직결, 물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속도로 개통 시 ‘새만금–전주–무주–대구–포항’의 국가 간선도로망이 완성돼 서부권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관광·문화거점 접근성 향상 등 다각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시민 참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한 신청사 건립 논의를 본격화했다. 

건축, 공공디자인, 교통, 안전 등 10개 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설계 당선작에 대한 상징성, 역사성 구현, 업무 효율성, 시민 편의성 등을 심층 검토하고, 향후 단계별 설계 보완과 의견 반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혁신 분야에서는 ‘대구 Univer-City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자체·대학·산업계·연구기관 등 27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 공동 연구개발, 장비 활용, 실무 인재 양성, 정주형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 외국인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는 11월 3~4일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다.

9개국 16개 해외 바이어와 대구 37개 의료기관·유치업체가 참여, 1:1 비즈니스 상담과 의료·웰니스 팸투어를 진행해 외국인환자 유치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용 지원 측면에서는 ‘2025 미니 잡 채용데이’를 오는 21일 노사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해 지역 우수기업 7개사가 참여한다.

현장 1:1 면접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구직자에게 실질적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무주–대구 고속도로 예타 대상 선정으로 대구가 5극3특 중심도시로서 초광역 발전의 길을 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대학-산학연 협력, 외국인환자 유치, 고용 지원 등 다방면에서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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