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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2025 경주 APEC, 중앙-지역" 발전 박차

작성일 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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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에 집중 관광산업 미래 성장축 강조

“정상회담장 보존·활용해 지속 발전 전략 추진"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경북도가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한 지역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세계적인 외교 행사를 완성한 모범적 사례”라며 “이제는 그 성과를 이어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정상회담이 열린 경주박물관에는 하루 4시간씩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고, 천년미소관 등 주요 회의장은 3천 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들 장소는 단순 행사장이 아닌 상징적 자산으로 보존·활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번 APEC의 성과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포스트 APEC’ 전략을 통해 경북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산업을 미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방의 숙박·리조트·놀이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아직 미비한 만큼, 체계적인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 차원의 정책 연구와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교류의 중심지로 부상한 경주를 기반으로 관광·문화·경제를 아우르는 ‘포스트 APEC’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정부와의 협력 아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해 경북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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