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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 연휴·상권 활성화·관광 교류'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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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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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민생 안정·도심 상권 회복·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대구시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한편, 도심 상권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2025년 추석맞이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최대 10일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 ▲공백 없는 시민안전 ▲활력 있는 민생경제 ▲불편 없는 시민편의 ▲함께하는 온기나눔 등 4대 분야 핵심과제를 집중 추진키로 했다. 


또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응급의료체계 강화, 성수식품 안전점검 등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소비진작 특별대책 주간’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나선다. 


이와 함께 무료 주차장 785개소 개방, 쓰레기 수거 대책, 성묘 편의 지원 등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도 마련됐다.


특히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사업 점검이 이뤄졌다. 


총 31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상권·공간·문화관광·교통 4개 분야 13개 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관광특구 지정과 2.28기념중앙공원 리뉴얼 등 4개 사업이 이미 완료됐다. 


시는 청년버스킹, 대학페스타, 특색 있는 테마거리 조성 등을 통해 동성로를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심 중심상권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건설근로자와 하도급업체 지원에도 나섰다. 시는 공공 발주공사 하도급대금의 연휴 이전 조기 지급을 독려하고,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해 체불 방지와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행보도 이어졌다. 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9월 19일 중국 자매도시 청두에서 ‘대구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 여행업계와 관광상품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소비자 체험행사에서는 치맥, K-뷰티, 자개 키링 만들기 등 대구 특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청두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추석 연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철저히 챙기고, 도심 상권 활성화와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가운데 중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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