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 추석맞이 비상근무자 격려 '이웃사랑 나눔 행사' > 전국/지역/사회

경찰·소방·군부대·운수업체 방문해 근무자 격려

전통시장 장보기·소상공인 간담회로 민생경제 챙겨

구미시는 2일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경찰서·소방서·군부대·운수업체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가동에 나섰다. 

김장호 시장은 “매년 안전한 명절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모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는 24시간 깨어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K-온누리패스와 관련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민생경제만큼은 구미시가 든든히 챙긴다’는 의지를 전했다.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사회에서는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롤링파스타 구미역점과 료혼구미특별관(대표 김경호)은 이날 아동·어르신 250여 명을 초청해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덮밥 등 400만 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일반 영업을 하루 중단하고 점심·저녁 네 차례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은 “외로운 명절에 따뜻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이번 격려 활동과 이웃사랑 나눔이 함께 어우러져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