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LG세이커스 홈 개막전' 시투 > 전국/지역/사회

“한계 없는 도전으로 팬들에게 희망과 감동 선사하길”

창원특례시는 3일 오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 홈 개막전에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우승을 기원하는 시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창원 LG세이커스와 서울 SK나이츠의 맞대결로, 예매 시작 10분 만에 4,700석이 판매되며 전 좌석이 매진됐다. 

LG세이커스는 지난 시즌 34승 20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하고 창단 28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장 권한대행은 경기 전 KBL·LG스포츠 관계자들과 만나 팀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적인 시즌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LG세이커스가 ‘NO LIMIT GO SAKERS’라는 슬로건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시민과 팬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창원특례시도 끝까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LG세이커스는 홈경기 평균 3,647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총 11만 6703명의 팬을 모았으며이번 시즌에는 LG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해 팬 경험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는 연고 구단 지원 차원에서 경기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내년부터 창원체육관 전광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 등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한 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관람 문화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