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조지연 의원 '2026년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 간담회 개최 > 정치/행정

미래성장·생활밀착형 사업 집중 논의 “지역 발전 위해 끝까지 협력”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지연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정부 예산 확보 및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공유하고, 국회 및 중앙부처 예산 심의 단계에서 실질적 반영을 이끌어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임당유니콘파크 조성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추진 현황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 △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 사업 등 경산의 주요 추진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올해 정부 예산안에 미반영된 13개 사업(총 481억 원)에 대한 국비 추가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지연 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경산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하나하나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조지연 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정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해당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조 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